피네이션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오는 7월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피네이션(PNATION) 측은 "싸이가 7월 초 정규 9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싸이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7년 5월 발매한 8집 '4X2=8' 이후 약 2년 2개월 만. 특히 이번 앨범은 싸이가 지난 1월 피네이션을 설립한 이후 처음 내는 신보라는 점에 기대를 모은다.

또 싸이는 그의 브랜드 공연인 '2019 흠뻑쑈'에서 신곡을 공개할 것으로 관심을 고조시킨다. 싸이는 오는 7월 13일 수원, 19일-20일 부산, 26일-27일 대구, 8월 3일 광주, 9일-11일 서울, 17일 인천, 24일 대전에서 '2019 흠뻑쑈'를 진행한다. 티켓은 6월 11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올 초 피네이션을 설립했다. 그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며 제시, 현아, 이던 등 개성파 아티스트들을 영입했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