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감태, 불면증 개선에 탁월 '입소문'
감태, 우유에 6배에 달하는 칼슘 있어
감태, 카테킨 성분은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적
감태.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장윤정이 감태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조성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장윤정이 감태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장윤정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의 냉장고 속에서는 마늘, 무순, 고기, 해산물 등이 등장했다. 특히, 장윤정은 냉장고 속 재료 감태를 보고 박수를 치며 "소고기만큼 감태를 귀하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감태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감태에 있는 프로로타닌 성분은 뇌에서 수면과 관련된 부분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심신 긴장을 완화시켜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지방 세포의 합성을 늦추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량,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 이 밖에 감태는 우유의 6배에 달하는 칼슘이 있어 골다공증에 좋고, 카테킨 성분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감태는 무침, 전, 가루, 환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감태는 찬 성질의 음식이어서 체질 의학상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면 염증이나 설사, 복통을 느낄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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