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푸르밀 제공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푸르밀은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신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5년 시작, 우리나라 전기안전 문화 창달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종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푸르밀은 2018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르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mL' 제품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유제품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전기안전 수칙을 알리며 높은 홍보 효과를 끌어낸 바 있다.

아울러 공식 페이스북을 이용해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기안전 상식을 알리는 데 힘썼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에도 제품을 후원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푸르밀 전주·대구 공장의 전력설비를 교체 및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무사고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신 대표이사는 "안타까운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대국민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생각하는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기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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