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주 제주은행장(왼쪽)이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에게 난치병 학생 돕기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주은행

[한스경제 김형일 기자] 제주은행이 21일 본점 2층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난치병 학생 돕기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난치병 학생을 돕고 청소년 공부방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2일 제주시 탑동광장~사라봉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후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은행은 자선 만보 걷기대회 지원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현주 행장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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