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레 낮기온 30도 이상, 폭염 특보 가능성
오늘날씨, 강원 동해안 초여름 날씨 낮기온 29도까지 올라
오늘날씨 ‘초여름날씨’ 전국 맑고 미세먼지 ‘나쁨’수준 보이는 곳 있어
오늘날씨 ‘초여름날씨’ 전국 맑고 미세먼지 ‘나쁨’수준 보이는 곳 있어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22일은 전국이 맑고,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평년이상으로 오르겠다. 자외선은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수준이지만, 지역에 따라 미세먼지 ‘나쁨’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강원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동해안의 낮 기온은 29도까지 올라 덥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은 9∼17도, 산지(대관령, 태백) 7∼17도, 동해안 16∼22도 분포를 보였다.

낮 기온은 내륙 25∼27도, 산지 21∼24도, 동해안 26∼29도로 전날보다 2∼4도가량 높겠다.

당분간 많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19∼25도)보다 1∼8도 높은 23∼34도 분포로 덥겠다.

오는 24일은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50㎞(초속 9∼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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