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7명 선발 내달부터 4개월간 교육 진행
경기문화창조허브 '문화창업플래너' 6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경기 성남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문화창업플래너’ 6기 교육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문화창업플래너는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대상 1:1 밀착형 창업지원 전문가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파트너십 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고 문제를 진단·코칭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모두 154명(1기 43명, 2기 29명, 3기 27명, 4기 28명, 5기 27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수자들은 주로 스타트업 컨설턴트, 멘토, 액셀러레이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면접, 다면평가를 거쳐 37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오프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부터 스타트업 발굴, 시장규모 추정, 자금조달 등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 실습과정을 통해 스타트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래닝 프로젝트 등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도는 전했다.

안치권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현재 154명의 문화창업플래너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업계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저녁 7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9일 저녁 7시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2회 진행된다.

수원=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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