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짐보리㈜짐월드는 22일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회원에게 ‘애착 수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짐월드 제공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유아 업계가 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짐보리㈜짐월드는 22일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회원에게 ‘애착 수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녀와 올바른 애착 관계 형성을 위해 ‘짐보리플레이앤뮤직’의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것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짐월드에 따르면 애착수당은 신규 회원을 포함한 2인이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센터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등록할 경우 지급,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3개월분의 아동 수당을 짐보리에서 지원하는 애착 수당과 함께 사용하면 짐보리 플레인앤뮤직의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도 다자녀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365 다자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자녀 이상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금액제한 없이 최대 40%까지전 품목 할인 지원한다. 2자녀 가정에게 산양유아식 3000원 할인과 전 제품 30% 할인, 3자녀 가정에게는 산양유아식 50% 할인과 전 제품 30% 할인, 4자녀 이상 가정에는 3자녀와 동일한 혜택 외 기프트팩이 1회 증정된다.

아기 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은 이달 말까지 '마음 스티커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비자들로부터 문구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 베베숲 홈페이지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다. 심사에서 뽑힌 문구는 베베숲물티슈 전 제품의 라벨에 담길 예정이다.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 역시 오는 6월까지 '육아끝판왕'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번 캠패인에는 요리연구가이자 다둥이 아빠인 백종원이 참여해 육아 꿀팁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종원 보솜이 CF 공유 이벤트, 나만의 육아끝판왕 레시피, 육아끝판왕 필수템 매칭 등 총 3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인 0.98명으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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