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최희도가 JTBC 새 월화극 ‘바람이 분다’에 캐스팅 됐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최희도는 김하늘(이수진 역)의 남동생이자 격투기 선수 출신 이수철 역으로 출연한다.

최희도가 연기할 이수철은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근육에 화끈한 성격까지 지니고 있어 많은 여성들이 따르는 호남형 캐릭터다. 그가 어떠한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희도는 현재 SBS 금토극 '녹두꽃'에서 최무성(전봉준 역)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이끄는 호남창의대장소 지도부 오시영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신념을 지닌 의병의 모습을 통해 강직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바람이 분다’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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