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키움증권은 매월 세전 1.085%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ELS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9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매월 1% 이상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6개월 월지급식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다. 세전 수익률은 연 13.02%로, 매월 세전 1.085%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는다. 하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015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10%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현대차 보통주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 수익률로 상환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0%(연 1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원금손실구간(녹인)은 50%다.

'키움 제1016회 ELS'의 기초자산은 LG전자 보통주와 코스피200지수다.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7.5%다. 녹인은 60%다.

각 상품의 청약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1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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