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더 보이스' 시즌 파이널에 등장해 환호를 불러모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셜 시티(Universal City)에서 진행된 '더 보이스'(The Voice) 16번째 시즌 결승전에서 축하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공연을 라이브로 선사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결승전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스위프트(Taylor Swift)와 브랜든 유리(Brendon Urie),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할시(Halsey), 칼리드(Khalid), 원리퍼블릭(OneRepublic), 후티 앤 더 블로우피쉬(Hootie & The Blowfish) 등 뮤지션들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한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