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악인전’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8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늘(23일)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지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인전’은 22일 13만1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91만5033명을 기록했다.

이어 ‘걸캅스’가 3만884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134만7010명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하루 동안 3만552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356만6949명을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어린 의뢰인’은 2만1262명을 모아 4위로 출발했다.

‘악인전’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개봉하는 ‘알라딘’의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라딘’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해당 영화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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