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신인배우 박지후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예 박지후와의 전속계약 체결소식을 전했다. 박지후는 현재 JTBC 금토극 ‘아름다운 세상’에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다희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사건의 실체를 섬세한 감정 연기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지후는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수상은 물론, 잇따른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장편독립영화 ‘벌새’(김보라 감독)에서 중학교 2학년 소녀의 성장담을 내밀하게 그려냈다.

박지후는 ‘벌새’를 통해 제18회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넓은 폭과 복잡성을 내포한 미묘한 연기”라는 평을 받았다.

‘벌새’는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plus 부문 대상, 제38회 이스탄불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 골든튤립상, 제18회 트라이베카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유지태, 진구, 추자현, 고수, 박성훈, 박해수, 공승연, 김고은, 김용지, 박정우, 변우석, 션리차드, 안소희, 양익준, 이지아, 이희준, 한가인, 우효광, 카라타에리카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사진=MI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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