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컴백을 알린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이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자동차 질주 액션에 열광하게 만든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의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사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363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영화. 캐릭터 라이징과 속도감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오락 액션의 정수를 선보였던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 연출을 맡아 오락 액션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F. 게리 그레이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각본가 역시 눈에 띈다. MCU의 첫 번째 영화이자 지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있게 한 ‘아이언 맨’의 각본가 맷 홀로웨이와 아트 마쿰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각본에 참여했다. 이들은 유머와 액션의 적절한 컬래버레이션에 능한 작가들이라 어떤 이야기를 탄생 시켰을지 기대를 모은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다음 달 12일 개봉.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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