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태런 에저튼이 세 번째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잠실 월드타워에서 영화 ‘로켓맨’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했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영화다. 엘튼 존은 전 세계 3억5000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등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태런 에저튼의 내한은 ‘독수리 에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태런 에저튼은 “오늘 이렇게 오게 돼 기쁘다. ‘킹스맨’이 한국에서 크게 성공해 내가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이 세계 최고로 날 환대해준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라며 “항상 겸허한 마음,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로켓맨’은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사진=임민환 기자 limm@sporbiz.co.kr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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