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주에 '청년 갤러리' 2호점 오픈...도시 재생 사업 일환
SKT, 전주에 '청년 갤러리' 2호점 오픈...도시 재생 사업 일환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5.23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유통망 업무공간을 갤러리로 꾸며, 지역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 제공
도시 발전 소외 지역 위해 도시 재생사업의 일환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SK텔레콤(SKT)은 전북 전주시 서소농동에 위치한 SKT 전주지점 로비에서 지역 청년 작가 7인(아티스트 랩 물왕멀)의 작품을 ‘물결, 연결로 서사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SKT 유통망의 업무공간을 갤러리로 꾸밈과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전주지점을 신진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번에는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청년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 중인 아티스트 랩 '물왕멀'의 서완호(왼쪽), 김성혁(오른쪽) 작가.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전주지점을 신진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번에는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청년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 중인 아티스트 랩 '물왕멀'의 서완호(왼쪽), 김성혁(오른쪽) 작가. / 사진=SK텔레콤 제공

SKT는 전주시 및 사회적 기업 ‘위누’와 함께 지역 재생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랩 물왕멀’ 팀을 전주지점 ‘청년 갤러리’의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물왕멀을 구성하고 있는 7인의 신진 작가들은 전시회에서 SKT 전주지점 주변의 모습을 그들만의 시각으로 표현해 미디어 영상과 사진 및 100행의 시 등을 통해 선미촌 지역 사람들의 삶을 작품으로 표현해 공개했다.

SKT 전주지점이 위치한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일대(‘선미촌’)는 대표적인 도시 발전 소외 지역으로 노후화된 집과 빈 건물이 늘어나면서 지역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전주시도 이곳 일대를 ‘선미촌 도시활력증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내 버려진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등 도시 재생사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임주아 아티스트 랩 물왕멀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와 실험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지역에 발딛고 꾸준히 작업하는 청년 작가들에게 중요한 변곡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SK텔레콤의 유통망 자산을 개방해 고객 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특색 있는 전시를 담는 것은 청년갤러리만의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주지점을 신진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번에는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 청년갤러리의 모습.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전주지점을 신진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번에는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 청년갤러리의 모습. / 사진=SK텔레콤 제공

한편 SKT 전주지점은 이번 프로젝트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통신요금 청구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술 작품을 알리고 예술촌 알리기도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KT는 청년갤러리를 포함해 자사 ICT 기술 및 유통 인프라를 개방·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