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출중한 외모에 스타일까지 겸비하여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로 10대 때부터 큰 인기를 끈 인플루언서들이 있다.

‘얼짱’이라는 단어로 사업을 성공시켜 매년 역대 매출을 올리는 1세대 인플루언서를 모아봤다.

■임지현

1세대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임지현은 쇼핑몰 '임블리'의 모델이자 상무로 알려져 연매출 1700억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하지만 최근 판매하던 호박즙에서 발생한 곰팡이 사건으로 인해 기자회견을 열어 상무를 사퇴했지만, 그럼에도 등돌린 소비자는 집단소송을 신청하여 결국 법정싸움으로 번졌다.

■김소희

쇼핑몰 '스타일난다'의 대표 김소희는 꾸준히 성장시켜오던 회사를 지난해 세계적인 기업 ‘로레알그룹’에 6000억 원 가까이 매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울 성북구의 한옥고택을 96억 에 대출 없이 전액 현찰을 주고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패션사업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반윤희

2000년 대 초반, 유행의 아이콘이자 전국 10대들의 패션을 뒤흔들었던 반윤희는 절친한 친구와 창업한 쇼핑몰을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부부의 럽스타그램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하늘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10대때 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하늘은 쇼핑몰 '하늘 하늘'을 통해 속옷은 물론 파자마, 피트니스 웨어 등을 판매해 연매출 40억의 CEO로 성장했다. 또한 그녀는 이와 동시에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웬만한 연예인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박태준

잘생긴 꽃미모로 어린 나이부터 인기를 얻었던 박태준은 웹툰 '외모 지상주의'의 작가로 이는 금요 웹툰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박태준은 웹툰 작가로 활약하는 동시에 몇 백억 대 매출을 올리는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엄청난 연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었으나 현재는 대표직을 사임하여 간이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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