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비스트’가 6월 말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력반 에이스 한수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의 라이벌 형사 민태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아래엔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마약 브로커 춘배와 위험을 감지한 듯 다급히 뒤를 돌아보는 형사 종찬의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수와 그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민태,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그리고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까지 극한의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캐릭터들이 선사할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비스트’는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이 출연했다. 다음 달 말 개봉한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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