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강한나 측이 대만배우 왕대륙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3일 “강한나는 왕대륙과 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현재 드라마 ‘지정생존자’ 촬영 중으로 한국에 있다. 한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중국 연예 매체들은 왕대륙이 중국 상하이에서 한 여성과 함께 숙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에서 왕대륙은 검은 모자를 쓴 여성과 함께 있다. 일부 매체는 이 여성이 왕대륙과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난 강한나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왕대륙 측은 사진 속 여성은 강한나가 아닌 메이크업 스태프라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7년 3월 일본 오사카에서 함께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왕대륙 측이 강한나와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한데 이어, 강한나 측도 지인들과 함께 놀러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1년여 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강한나 측은 또 부인했다. 또 지난 4월에도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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