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악인전’이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23일 11만445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202만9479명으로 지난 15일 개봉 이래 9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아저씨’(11일째), ‘추격자’(14일째), ‘신세계’(10일째) 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다. 또한 올 5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개봉한 디즈니 영화 ‘알라딘’은 7만27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이어 ‘걸캅스’가 2만6047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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