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우수 권예은 씨 등 6편 최종 선발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창업리그’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창업리그’에서 권예은 씨의 ‘완경박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성창업플랫폼 창업리그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해 우수 아이디어 6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업리그는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입주 기업을 대상으호 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3월 한 달간의 모집기간 동안 총 113편의 아이디어가 응모됐으며 이중 1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도 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선작을 대상으로 현장 PT 및 심사를 실시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청중호응상 1편 등 모두 6편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예은 씨의 ‘완경박스’는 ‘처음 겪는 갱년기가 낯선 엄마를 위한 선물’이라는 뜻의 창업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친환경 세탁볼(안수연) △알라 올인원 메이크업 브러쉬(박연화) 등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극사실주의 본아트 피규어(안유정) △장애아동 치료프로그램 교육(염윤하) 등이 △청중호응상에는 ‘친환경 세탁볼(안수연)’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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