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25일 제니스 웡의 디저트숍이 패밀리 테마파크 ‘원더박스‘에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25일 제니스 웡의 디저트숍이 패밀리 테마파크 ‘원더박스‘에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제니스 웡은 2014년 산 펠리그리노 아시아스 피프티 베스트에서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싱가포르 출신의 유명 파티시에다. 싱가포르 미식 업계에서 주목 받는 셰프로 단순한 초콜릿이 아닌 아트와 재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콜릿 페인트를 활용해 디저트를 장식하거나 초콜릿 크레용으로 먹을 수 있는 그림을 제안해 개성 넘치는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쿄, 마카오 MGM 코타이 호텔 그리고 영국 등 아시아 및 유럽의 여러 백화점에 랜드마크적인 디저트숍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원더박스의 제니스웡 디저트숍은 파라다이스시티가 1년간 공들여 준비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제니스 웡이 직접 디자인한 초콜릿에 페인팅과 물감을 얹은 듯한 화려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디저트 상품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초콜릿 롤리팝과 초콜릿 페인트, 그리고 전 세계 중 한국 원더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콜릿 본본(bonbon)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마파크 원더박스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맞춘 연출도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제니스웡 초콜릿 페인팅을 활용한 테이블, 대형 초콜릿 토이 등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원더박스만의 초콜릿 스트리트를 만날 수 있다. 

민윤기 IR마케팅실장은 “독창적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퍼포먼스 등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원더박스가 제니스웡 디저트숍 한국 1호점 개장으로 디저트 미식의 신세계를 선사하게 됐다”며 “아트와 펀이 어우러진 독자적인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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