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이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가 폭넓은 봉사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브릿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암미 신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지난 달에는 여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군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울 중구의 여명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다. 더브릿지가 주최하고 이데일리, KFC, 블루민 엠버가 함께한 직업군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김도영 csr포럼 대표, 이화연 캘리그라피 작가, 김다연 방송작가, 개그맨 박휘순, 이동엽, 일러스트 작가 김건우, 헤어아티스트 정아름, 홍순재 변호사, 메이크업아티스트 최승희, 뮤지컬 배우 이은율, 가수 량하, 배우 김연수, 조민욱, 최령, 류범렬 작곡가, 양지훈 셰프, 모델 나형석, 가수 베이지, 송지은, 팝페라 가수 최의성 음악감독 김미래, 방송인 이미나, 팝페라 듀오 라보엠, KBS 백승주 아나운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더브릿지는 지난 2017년 1월 창단한 이후 다문화 이주 여성, 미혼모 등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진행하다 지난 해부터 그 폭을 넓혀 남대문 쪽방촌 배식 봉사, 이주민 위한 봉사, 자선 음악회 등 여러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사진=더브릿지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