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화 '듀 데이트' 누리꾼들 사이서 재조명
영화 '듀 데이트'. 25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영화 '듀 데이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 영화 '듀 데이트'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영화 ‘듀 데이트’가 누리꾼들로부터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개봉한 영화 ‘듀 데이트’는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자흐 갈리피아나키스가 주연했다. ‘듀 데이트’는 누리꾼 평점 7.19, 누적 관객 수 5만 6455명을 기록한 95분 분량의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누구라도 3분 안에 질리게 만드는 이상한 놈과 목숨을 걸고 아내의 첫 출산에 맞춰 가야 하는 급한 놈, 그리고 개 한 마리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곧 태어날 것 같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피터)는 잭 가리피아나키스(에단) 때문에 신분증 하나 없이 비행기에서 쫓겨나게 된다. 피터는 선택의 여지없이 에단과, 자기가 사람인 줄 알고 있는 개 한 마리가 탄 차에 오르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듀 데이트’를 본 관람객들은 “재밌지만 뭔가 답답하고 속이 터질 것 같다”, “지저분하지만 배꼽 잡게 하는 영화”, “미국인들에게만 웃긴 코미디 코드”, “코드만 맞는다면 정말 웃긴 영화” 등의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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