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화 '나인스 라이프', 2017년 9월 개봉
나인스 라이프. 25일 영화 '나인스 라이프'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영화 '나인스 라이프' 스틸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영화 ‘나인스 라이프(The 9th Life of Louis Drax)’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2017년 9월 개봉한 영화 ‘나인스 라이프’는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이 연출하고, 에이든 롱워스와 제이미 도넌, 사라 가돈, 아론 폴 등이 주연했다. 누리꾼 평점 8.06, 누적 관객 수 3166명을 기록한 ‘나인스 라이프’는 108분 분량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는 9개의 생명을 가진 9살 소년 에이든 롱워스(루이 드랙스)가 9번째 생일 날 자신의 마지막 죽음을 목격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생후 16개월인 드랙스는 갈비뼈가 모두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이후에는 전기 감전까지 겪게 된다. 여기에 세균에 의한 사고까지 겹치며 루이 주변에는 ‘죽음’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엄마는 그런 루이를 ‘천사’라고 부르며 돌본다.

‘나인스 라이프’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동 폭력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또 다른 아동 학대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 관객들에게 의문표를 던진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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