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운전자 "조수석 아래서 연기"…20분만에 진화에도 차랑 전소
불타는 차량./ 연합뉴스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차량은 2018년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은 진화했으나 차량의 경우 전소했다. 

차량 운전자는 조수석 밑에서 연기가 나자 교차로 안전지대에 차를 세운 뒤 신고했다. 다행히 운전자가 화재 직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결함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2일에도 서울 상암동에서 주행하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난 바 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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