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여름 채용' 실시, 채용 분야부터 방법까지 '각양각색'
게임업계 '여름 채용' 실시, 채용 분야부터 방법까지 '각양각색'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5.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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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여름 인턴십 공개 채용 실시
다수 게임사, 상시 경력직 채용 또는 개발사·자회사가 자체적 전문 인재 채용 형태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국내 게임업계는 여름 채용 시즌을 맞이해 기업별로 각사마다의 채용 분야, 채용 방식 등을 공고하며 새로운 인재를 맞이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전 분야에 걸쳐 자사만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인재들을 채용하는 기업들과 공개 채용 형태가 아닌 상시적인 전문직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게임 회사 게임빌과 컴투스는 여름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게임빌은 ‘2019 게임빌 NGDC 8기 공개채용’을 지난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 지원을 통해 게임기획,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게임 마케팅, 인사 총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인재를 채용 중이다. 특히 자사의 NGDC(Next Game Design Center)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교육과 훈련, 게임 창작 등의 실무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9 컴투스 SUMMER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AI개발 등 총 7개 분야에서 직무별 포트폴리오를 필수적으로 제출받는 형태로 진행 중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회사 게임빌과 컴투스는 내달 3일까지 '여름 인턴십'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은 각사 여름 인턴십 채용 공고 포스터 / 사진=게임빌,컴투스 제공
국내 모바일게임 회사 게임빌과 컴투스는 내달 3일까지 '여름 인턴십'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은 각사 여름 인턴십 채용 공고 포스터 / 사진=게임빌,컴투스 제공

국내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이번 여름을 맞이해 정기 채용 방식이 아닌 상시적인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 인턴과 신입 모집 위주보다는 경력직과 전문직 위주의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1월 중순부터 게임 프로그래밍 직군에서 2019년 넥슨코리아 전문연구요원을 모집하고 있고 자사 계열사인 띵소프트가 게임 프로그래밍과 IT 엔지니어 직군에서 지난 21일부터 채용 공고를 내고 새로운 인재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채용이 확정될 때까지로 기간을 정해놓지 않았다. 또 넥슨의 개발 자회사인 넥슨레드는 지난 20일까지 여름방학 인턴 채용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019 여름 인턴 공개 채용을 실시했다. 게임 개발부터 경영지원 분야까지 총 25개 분야에 대한 인턴 고용을 진행했다. 서류 전형과 자사 NC 테스트와 면접, 최종 합격까지의 전형 절차를 통해 채용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PC 온라인게임 QA 채용 분야는 오는 31일까지 신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필수 조건으로 게임 개발 및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프트웨어 QA와 테스팅에 대한 기본 지식, 게임 QA와 테스팅 실무 역량을 지녀야 지원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신입 채용보다는 경력 위주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인사업무지원 담당자, 인사운영 담당자, 회계 담당자 등에 경력 공고를 통해 올 연말까지 채용 진행 중이다. 또 2019 인재 Pool 등록 시스템을 통해 게임 분야에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에 대해 상시적으로 입사지원서를 받고 있다.

이처럼 게임업계의 채용은 각 사의 상황과 인재 필요 상황에 따라 제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게임업계는 정기적인 공개 채용 형태가 아닌 상시적인 형태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본사가 직접 채용하는 회사보다는 각 게임 개발사나 자회사들이 직접 인재를 채용하는 분위기다. 게임업계 특성상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제작, 유통하는 시스템이 고착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별로 인재를 채용하거나 필요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