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최대 24% 줄어들 것”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최대 24% 줄어들 것”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5.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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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리서치, 美 지속 제재 지속 예상 시나리오 올해 2억대 줄어들 것
SA, 출하량 감소 예상하지만 중국 시장 점유에 화웨이 살아남을 것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미국과 중국과의 통상 갈등으로 중국의 화웨이 스마트폰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가 크게 축소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푸본리서치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등은 미국 제재가 계속되면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소 4%에서 최대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웨이 로고 / 사진=연합뉴스
화웨이 로고 / 사진=연합뉴스

앞서 푸본리서치는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을 2억5800만대로 예상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 내에서는 2억 대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 린다 수이 SA 무선 스마트폰 전략부문장은 내년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23%가량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화웨이는 중국 시장의 높은 점유 덕에 살아남을 것으로 함께 내다봤다.

이와 같은 결과를 예측한 요인으로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기업과 거래할 때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야하는 거래 제한 기업에 화웨이를 리스트에 올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화웨이의 잠재적 고객들이 앞으로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는 삼성전자와 애플 제품을 고르고 중저가 스마트폰으로는 오포와 비보 제품을 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