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북미, 전세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에서 ‘알라딘’은 ‘악인전’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흥행작 ‘겨울왕국’과 ‘미녀와 야수’에 이은 최단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3일간 약 8600만 불 수익을 기록, 1억 불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전야 개봉 이벤트를 통해 터진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늘 북미 지역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감안하면 가뿐히 1억 불 수익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에서도 개봉주 월드 와이드 수익 2억 7백만 불을 기록하며 제작비 1억 8500만불을 단숨에 전액 회수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지난 23일 개봉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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