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는 27일 남성 브랜드 '인디안'에서 여름용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웰메이드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이 여름용 티셔츠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웰메이드는 27일 남성 타운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이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여름용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써머 티셔츠는 고품질 티셔츠라는 전통성과 장인정신은 그대로 유지하되 기술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디안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편직 기술로 짜낸 원단이 아닌 냉감 기능을 갖춘 폴리 원단에 프린트를 적용해 한층 더 밝아진 컬러감이 눈에 띈다. 또 흡한 속건 기능이 있어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출퇴근용 비즈니스 캐주얼 룩 뿐 아니라 여름철 바캉스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인디안 티셔츠는 그 동안 좋은 원단과 엄격한 품질을 고수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 인디안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되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업계의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퀄리티의 상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안은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국민 남성복 브랜드로 1974년 론칭 당시 견고하고 이음새가 없어 뒤틀리거나 늘어나지 않는 목폴라 티셔츠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니트용 실켓사를 개발, 티셔츠에 적용해 실켓 티셔츠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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