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54가구·오피스텔 849실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자료=신영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부동산개발회사 신영이 GS건설 및 NH투자증권과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849실을 오는 7월 경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와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9㎡ 632실 △44㎡ 90실 △59㎡ 127실이다. 이 가운데 신영은 오피스텔 849실을 7월 중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걸어서 주변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들어서는 더블 역세권 입지인데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 내에 있다.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개통된다. 여의도를 관통하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 올해 8월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도 있다.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며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은 복합쇼핑몰인 IFC몰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파크원 판매시설에 영업면적 8만9100㎡, 단일 시설 기준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이 단지는 여의도 전체가 한강과 샛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약 23만㎡ 규모의 여의도공원과 서울 대표 나들이 명소인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8-14번지에 있으며 7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6 유화증권 빌딩 2층에 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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