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종금증권 고객들은 HTS 'IMERITZ XII'와 MTS 'IMERITZ SMART'를 통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일본에 상장된 현지 주식과 ETF 등을 온라인으로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지점방문이나 비대면 계좌개설 후 해외주식 거래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고객은 HTS나 M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신청할 수 있다.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주식 매매는 영업점 또는 해외주식데스크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진 일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리테일 고객들의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투자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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