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웬수’ 박한이·추신수·강정호·현정화까지…‘음주운전’으로 이미지 실추된 스포츠 선수들
‘술이 웬수’ 박한이·추신수·강정호·현정화까지…‘음주운전’으로 이미지 실추된 스포츠 선수들
  • 고예인 기자
  • 승인 2019.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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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한이, 음주운전 적발로 은퇴선언
박한이, 자녀 등교 후 귀가하다 음주운전 사고
박한이, 혈중알코올농도 0.065%로 면허정지 수준
박한이·추신수·강정호·현정화까지…‘음주운전’으로 이미지 실추된 스포츠 선수들 / OSEN
박한이·추신수·강정호·현정화까지…‘음주운전’으로 이미지 실추된 스포츠 선수들 / OSEN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음주운전'으로 이미지 실추된 스포츠 스타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음주운전 적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27일 은퇴를 선언했다.

박한이는 27일 아침 자녀 등교를 위해 차량을 운전했다.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다 오전 9시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인근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현장 출동 경찰이 매뉴얼에 따라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5%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

박한이는 이에 앞서 26일 대구 키움전을 마친 뒤 자녀 아이스하키 운동 참관 후 지인들과 늦은 저녁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스타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뛰는 강정호는 음주운전으로 다시 그라운드를 뛸 수 없을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2016년 12월 한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강정호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까지 드러나 징영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여파로 미국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박 전 코치의 외조카인 추신수(텍사스)도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있던 2011년 5월 미국에서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었다. 당시 추신수는 벌금 675달러, 집행유예 27일, 6개월 운전면허 정지를 선고받았다. KBO리그에서도 NC에서 KT로 트레이드된 강민국의 음주운전 전력이 뒤늦게 알려져 양 팀이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비단 야구 뿐만이 아니다. ‘탁구 레전드’ 현정화는 2014년 10월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고 당시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을 맡고 있던 현정화는 사퇴했고 자필 사과문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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