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세계 최장타자 팀 버크가 참가하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를 국내에서 개최한다.
28일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정규투어 대회 사상 처음인 '롱 드라이브 챌린지'는 총 상금 12억원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에서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막 하루 전인 오는 6월 12일 국내외 장타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치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롱 드라이브 챌린지'에는 올해 474야드를 기록한 '금발의 폭격기' 팀 버크가 대회 추천선수로 국내 대회에 처음 참가해 월등한 장타력을 뽐낼 예정이다. 팀 버크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 뿐 아니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본 대회에도 초청선수로 출전할 계획이다.
버크는 현재 롱 드라이브 월드 랭킹 7위이지만 지난 4월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 도시 피닉스에서 열린 월드 롱 드라이브 '악-친 스매시 인 더 선'에서 474야드라는 경이적인 초장타를 날려 우승했다. 2015년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에 올랐던 버크는 카일 버크셔(미국)와의 결승전 마지막 8번째 도전에서 자신의 종전기록(453야드)보다 21야드를 더 날렸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는 대회가 열리는 88CC 서코스에 설치한 특설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특설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고 장타를 날리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되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유튜브 계정과 볼빅 사용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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