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지역 모든 초등 1학년생에 형광색 '가방 안전 덮개' 지원
BNK부산은행은 27일 부산진초등학교에서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등하굣길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지원 사업' 전달식을 통해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3만개를 기증했다. /사진=BNK부산은행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3만개를 기증했다.

BNK부산은행은 27일 부산진초등학교에서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등하굣길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는 스쿨존 제한속도(30km)가 표시된 형광색 방수 가방 덮개로 운전자가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동화 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초록우산 여승수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3만개를 기증해 부산 지역 초등 1학년생 2만 9,000여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전달식에 이어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가방 안전 덮개의 중요성을 담은 뮤지컬을 공연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성동화 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은 "가방 안전 덮개가 아이들의 안전지킴이 역할과 함께 운전자에게는 교통규칙 준수알리미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BNK행복한 힐링스쿨', 'BNK행복한 쌈지경제 콘서트', '도와줘요 안전맨' 등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변진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