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 ‘5G 영토’ 선점 나서...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 회의’ 개최
과기정통부, 글로벌 ‘5G 영토’ 선점 나서...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 회의’ 개최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5.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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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준비 중인 3개국 정부기관, 8개국 이통사 참석
'5G+전략' 등 5G 서비스를 위한 정책, 제도 등 공유...'5G 선도국가' 역할 수행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기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성공한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와 공유하기 위한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 회의’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개최하며,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8개국의 정부 관계자, 이동통신사업자 등이 참석하여 5G 상용화 전략과 5G용 콘텐츠(VR·AR 등),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5G 융합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논의한다.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하는 8개국의 정부 관계자, 이동통신사업자 등 참석 기관 현황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하는 8개국의 정부 관계자, 이동통신사업자 등 참석 기관 현황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8일은 과기정통부가 5G 상용화 정책, ‘5G+ 전략’ 등 전·후방 산업 활성화 방안, 5G 서비스를 위한 자원(네트워크·주파수 등) 확보 방안, 통신구 등 필수설비 공동 활용과 같은 제도 개선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알림으로써 ‘5G 선도국가(first mover)’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의 5G 상용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초연결’의 특성을 지닌 5G 시대의 보안 문제, 그리고 5G로 인해 변화하게 되는 경제·사회적 모습 등에 대해서도 토론할 계획이다.

29일에는 XR(확장 현실), 게임 등 B2C 서비스와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B2B 서비스 등 5G 기반 다양한 융합 서비스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5G 생태계 구축 방안’과 관련하여 민·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만찬 행사를 통해 국내 이통사, 장비 제조사, 중소기업과 해외 기업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5G 서비스 및 장비의 새로운 판로 개척 등 해외 진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환영사 및 ‘5G+ 전략’을 소개하는 기조 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5G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이 도움을 줬던 것처럼, 5G 상용화에 있어 우리나라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