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 식약처 '인보사 허가취소'에 자성론
제약·바이오업계, 식약처 '인보사 허가취소'에 자성론
  • 임세희 기자
  • 승인 2019.05.28 17:46
  • 수정 2019-05-28 17:46
  • 댓글 0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안정성·유효성 기초해… “품질관리 및 표준화에 만전을 기할 것”
사진=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공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CI/사진=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공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취소 결정을 존중한다고 28일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취소 사태가 결정되면서 업계에서도 자성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바이오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식약처의 결정을 지지했다. 

이어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계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 품질관리의 글로벌 표준화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금 언급했다.

다만 협회는 이번 인보사 사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첨단바이오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협회 측은 인보사 허가취소가 첨단바이오법에 걸림돌이 될 경우 제2, 제3의 인보사 사태가 나오지 않도록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약품 사용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기초한 행위’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보사 사태가 원칙에서 벗어난 점에서 통렬한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 사안이 산업계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산업계는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이 탄생하는 모든 과정에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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