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8일 KBS2 ‘2TV 생생 정보통’에서 대나무 막창 순대 맛집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는 대나무 막창 순대 맛집이 소개됐다. 이곳은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룬다. 순대는 도톰한 막창에 선지와 속재료를 채워 삶는다. 익숙한 듯 낯선 비주얼에 맛으로 연신 호평을 받고 있다. 순대 국밥 역시 선지를 넣고 끓여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식당을 방문한 손님은 순대와 순대 국밥을 먹고 “육즙도 느껴지고 채소가 들어가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가게 주인장은 맛의 비결을 ‘죽순’이라고 밝혔다. 순대 속에 죽순을 넣으면 아삭한 식감을 잃지 않아 더욱 쫄깃하다는 것이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이 식당은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