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간이탄약창고에서 총상 입고 숨진 육군 하사 발견
중대 당직사관으로 근무 중 변
목격자 "총을 안은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영동군부대 사고. 28일 충북 영동군의 한 군부대에서 육군 하사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충북 영동군의 한 군부대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6시 8분께 충북 영동군의 한 부대 간이탄약창고에서 A 하사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부대 내 최초 목격자는 "A 하사가 총을 안은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 하사는 지난 27일 밤 ~ 28일 오전까지 이 부대 중대 당직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보존한 상태로 군 헌병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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