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조선유기공방 등 도내 우수중기제품 참여
올리브마켓 행사 포스터.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올리브마켓’에 참가한다.

올리브마켓은 CJ ENM과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 ‘올리브’가 개최하는 푸드·리빙 전문 마켓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참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백화점 또는 중심 상권에 입점하거나 대형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 채널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에게는 판로 개척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올리브마켓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 중 모던 방짜유기 브랜드 ‘조선유기공방’과 자연을 닮은 천연 세제 브랜드 ‘마마포레스트’가 참여한다.

조선유기공방은 시흥에서 3대째 이어지는 원조 유기 장인의 그릇을 선보인다. 특히 방짜유기 특유의 멋스러움을 살린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선물하기에 손색이 없다. 이번 올리브마켓에서 특별 할인가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마포레스는 1종 주방세제 인증과 피부 무자극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과일이나 채소, 젖병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99% 자연 향균 만능 천연세제다. 100% 자연상태로 생분해가 가능한 종이패키지 사용으로 환경오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 밖에 올리브 마켓 SNS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시계’로 유명한 재난대비키트 ‘라이프클락’을 200개 한정수량 현장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올리브마켓을 통해 그간 소비자들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기도주식회사 우수 제품들을 알게 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올리브 마켓에는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른바 ‘워너비’ 브랜드들이 총 집합한다. 직접 보고 느끼고 구매 가능한 체험형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푸드·리빙 브랜드, 나만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위시 리스트 가전, 흔히 만나볼 수 없었던 키즈 브랜드 등을 선보인다.

 

수원=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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