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독서교육·어르신 반찬배달 등 9개분야 지원
2009년부터 사회공헌 이어와…따뜻한 공동체 이루는 밑거름 역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회공헌사업 전달식 모습. /화성시

[한국스포츠경제=신규대 기자] 화성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화성시가 손을 모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지난 28일 화성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김태석 연구개발지원사업부 전무, 김혜준 남양연구소 노동조합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통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노사기금 4억원으로 다음달부터 지역아동센터 독서교육, 서북부 거주 어르신 반찬배달, 다문화 한글학교 등 9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저소득가정, 이주민, 어르신 등 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철모 시장은 “2009년부터 10년간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와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감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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