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접수자, 전년대비 250명 증가한 3067명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2019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경쟁률이 3.1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총 3067명이 지원해 경쟁률 3.1대1을 기록했다.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1000명이며 올해 지원자는 전년대비 250명(8.9%)이 증가했다.

전년 또는 금년 제1차시험 합격자, 제1차시험 면제자로 구성된 응시대상자 3429명 중 89.4%가 지원했다.

최근 5년간 기록을 살펴보면 2015년 3.1대1, 2016년 3.2대1, 2017년 3.2대1, 2018년 3.1대1 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성별 구성비는 지원자의 72.5%가 남성이었으며 여성의 비중은 2015년 25.2%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27.5%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7.3세으로 20대 후반이 66.2%를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중인 지원자가 58.5%였으며 77.8%가 상경계열 전공자였다.

제2차시험 장소 및 시간은 다음달 5일 발표된다.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2차시험은 6월 29~30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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