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스토리', '실시간 인기글 TOP100' 신설 등 개편 진행
내달 13일까지 이벤트 진행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는 자사 커뮤니티 다음카페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PC 메인화면 개편과 관련 이벤트인 ‘카페는 스물스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편하는 다음카페 PC 메인화면은 핵심 이용차 층인 20대의 감성에 맞추어 1020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니니즈’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다.
또 양질의 콘텐츠를 관리자가 직접 소개하는 ‘카페 스토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카페 인기글을 모바일과 동일하게 제공하는 ‘실시간 인기글 TOP100'이 신설되고, 카테고리별 인기 카페 및 주목할만한 급상승 카페를 소개하는 ’카페랭킹‘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주년이 된 다음카페에서는 내달 13일까지 ‘카페는 스물스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식 레시피, 팬카페, 패션 등의 주제로 구성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관련 카페 및 레전드 게시물을 볼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를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니니즈 랜덤 굿즈 박스를 선물한다.
황선아 카카오 소셜서비스팀장은 “20년이라는 긴 시간만큼 많은 이용자분들이 다음카페를 통해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온 것 같아 뜻깊다”며 “다음카페가 젊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된 만큼 더욱 유쾌하면서도 유용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 5월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카페는 현재 월간 이용자 수 2500만, 일평균 게시물 60만 건에 달하는 등 이용자의 활동이 활발해 여러 트렌드를 창출하는 커뮤니티다. 또 한류스타의 공식 팬카페만 총 491개가 모인 팬들의 성지가 되어 스타가 직접 카페에 작성하는 글만 월 평균 300건 이상에 달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