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내·일본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 진행
현지 맞춤형 콘텐츠 제공
넥슨이 모바일 멀티히어로 RPG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넥슨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넥슨이 모바일 멀티히어로 RPG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버히트 글로벌 버전은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11개 언어로 일본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일본 버전을 토대로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환경(UX) 개선 및 콘텐츠 개편이 이뤄졌다. 각 지역에 맞는 언어로 SNS, 영웅 리뷰 게시판 등 현지화 작업을 마쳤고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히트는 지난 2017년 국내 출시된 게임으로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했다.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140여 종의 캐릭터와 정교하고 화려한 스킬 모션으로 주목받았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순위 2위에 올랐고, 출시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넥슨은 오버히트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일간 스페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캐릭터 성장 진행도와 콘텐츠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사전예약에 참가한 유저들에게는 SSR급 메인 캐릭터 ‘소피아(Sophia)’를 선물한다.

오버히트 글로벌 서비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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