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30일 얼려 쓰는 화장품을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얼려 쓰는 화장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0일 얼려 쓰는 화장품인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로는 토너를 비롯해 수면팩과 아이스 스틱 등 8품목이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피부 탄력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주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제형의 어는점을 낮추어, -15℃~-20℃의 냉동고에서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냉동 보관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바르는 순간 피부에 있는 열을 단기간에 낮추면서 피부 손상은 없애주는 것은 물론이고 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로는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을 포함해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쓰는 마스크’,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 등으로 다양하다.

아이스뷰티 기술을 연구 개발한 안순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 팀장은 “아이스뷰티는 얼려서 사용하는 신개념 스킨케어로, -15℃ 이하에서도 얼지 않으면서 사용감도 뛰어난 핵심 제형 기술을 담았다”라며 "더운 여름철 피부에 문제없이 최대의 효능을 나타내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이번 여름 피부에 특별한 시원함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6월부터 전국 아리따움 매장이나 마트, 온라인몰(AP몰, 아리따움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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