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창석, 이채은 초고속 커플탄생 예감
이채은, 오창석 세심함에 눈에서 꿀 ‘뚝뚝’
'연애의 맛2' 오창석 이채은 달콤한 데이트, 연애의맛2'의 오창석과 이채은의 달콤한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TV조선 방송화면 ㅐㅂ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연애의맛2'의 오창석과 이채은의 달콤한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의 짧지만 길었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누가 봐도 서로가 첫눈에 마음에 들어한 두 사람은 브런치를 다 먹은 후 북악산 드라이브에 나서기로 했다. 채은은 계산대 앞에서 결제를 했고 오창석은 당황하면서 "아니 왜 내시냐"라고 당황해 했다. 채은은 오창석을 향해 밝게 웃으며 "다음에 또 사주세요"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장난스런 농담으로 "적극적으로 카드를 안 빼앗았다", "그러면서 지갑은 야무지게 안주머니에 넣는다"라며 '스크루지 오'의 행동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은은 오창석의 차에 타자마자 바지 밑단이 뜯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제가 이렇게 칠칠맞다"라며 "괜찮아요 불편하지는 않아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북악산에 도착하자 오창석은 근처 편의점에서 옷핀을 구해와 이채은의 바지 밑단을 손수 집어주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보였다. 이채은은 오창석의 배려에 감동 받은 듯 눈에서 꿀을 뚝뚝 떨어뜨리며 오창석을 바라봤다.

이후 두 사람은 사격 게임과 손금 자판기를 차례로 해 보며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채은의 손금은 "결혼은 이르게 하는 게 좋으며, 나이차이가 많은 사람을 만난다"라고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이건 난데?"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이채은과 저녁 식사를 위해 자신의 단골 가게로 향했다. 더욱이 이채은과 마주 앉은 채 여전히 눈을 떼지 못하던 오창석은 급기야 식당 직원에게 "예쁘죠?"라고 이채은을 자랑하는, 티 나는 팔불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창석이 식사를 마친 후 전화번호를 묻으며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하자, 이채은은 "글쎄요"라는 대답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예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