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박지수, 우리은행 박혜진과 WKBL '연봉 퀸' 등극
'3억 원' 박지수, 우리은행 박혜진과 WKBL '연봉 퀸' 등극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5.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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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스타즈 박지수가 데뷔 3년 만에 여자농구 연봉 퀸이 됐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농구여제' 박지수(21)가 여자프로농구 연봉 1위로 우뚝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1일 2019~2020시즌 선수 연봉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KB스타즈의 박지수(21)가 3억 원에 계약하며 지난 4월 FA 자격으로 이미 3억 원을 신고한 박혜진(우리은행)과 함께 연봉 퀸의 자리에 올랐다.

2017-2018시즌 연봉 6000만 원으로 역대 신인 최고액을 경신했던 박지수는 입단 3년 만에 연봉 퀸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박혜진은 3년 연속 연봉 1위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 뒤를 이어 김단비(신한은행)가 2억 7천만 원, 김한별(삼성생명)이 2억 3천만 원에 계약하며 각각 3, 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올해 FA 자격을 얻어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김이슬이 1억8100만 원, 원 소속 팀과 재계약을 맺은 최은실(우리은행)이 1억 8000만 원으로 억대 연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BNK의 구슬(1억 5000만 원)과 노현지(1억 3000만 원)도 FA를 통해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2019~2020시즌 선수 계약을 마친 선수는 삼성생명 14명, 신한은행 15명, 우리은행 14명, KB스타즈 15명, BNK 15명, KEB하나은행 16명으로 총 89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2019~2020시즌 억대 연봉 선수 수는 총 21명으로 전체 등록 선수 중 23.6%가 억대 연봉자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