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아스달연대기 #시청률_1위

tvN 새 주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1일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2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 날 오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1회는 평균 6.7%(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8.0% 시청률을 기록. 이는 같은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 이 날 방송에서는 달의 평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의 이유와 계기에 대한 설명과 아스달 부족들이 뇌안탈을 정복하려고 묘안을 내는 과정들이 등장.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

#잔나비 #최정훈 #SBS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부친의 사업에 명의만 빌려줬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을 잠재우지 못 해. 최정훈의 부친인 최 모 씨가 지난 해 2월 경기도 용인시 언남동 개발사업권을 30억 원에 파는 계약을 A사와 체결하면서 계약금 3억 원을 챙긴 뒤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권을 넘기기로 했지만 지키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 1일 SBS는 '8뉴스'에서 이와 관련한 보도를 하며 당시 최 씨는 '주주들이 반대해 계약을 진행할 수 없다'고 A사에 해명한 것으로 나타나. 검찰은 지난 해 12월 이 같은 진술을 인정해 최 씨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 불기소 결정서를 보면 '부인이 주주인 아들 2명이 반대하도록 설득했고 아들 2명도 사업권을 넘기는 데 반대해 주주총회를 결의하지 못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나. 최정훈은 지난 달 관련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확인한 결과 내 명의의 주식에 대한 투자금액은 1500만 원에 불과하며 나와 내 형의 인감 역시 그 때 아버지께 위임했다"고 해명. 이 같은 내용이 불기소 결정서에 나타난 최 씨의 주장과 상반돼 눈길. 한편 최 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게 3000만 원 이상의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어.

#주진모_결혼

배우 주진모가 1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의사인 민혜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어. 민 씨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친숙해진 인물. 두 사람은 KBS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기생충 #박스오피스 #무대인사

지난 달 30일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 '기생충'은 1일 하루 동안에만 112만6568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 기록. 누적 관객수는 237만2317명에 달해. '기생충'은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준 고액 과외 자리를 수락, 박 사장(이선균)네 집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지난 달 25일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 한국 영화가 이 상을 받은 건 '기생충'이 최초.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기생충'에 출연한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배우들은 개봉 1주차 서울 왕십리, 건대, 잠실, 압구정, 용산, 신촌, 영등포 등 여러 지역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 이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최정훈 인스타그램, 화이브라더스 제공, '기생충' 포스터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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