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포천 섬유공장 화재, 공장 4개동과 섬유 모두 불에 타
포천 섬유공장 화재, 인근 주택 5개동에도 불 옮겨붙어
포천 섬유공장 화재.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께 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 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 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 소방인력 35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불은 5시간 만인 오후 11시 30분경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2명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공장 4개동과 안에 있던 섬유가 모두 타고 인근 주택 5개동에도 불이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편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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