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 주 43.11%에 이어 1.35% 포인트 늘어나
피파온라인4 1단계 상승, 스타크래프트 TOP5 진입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난달 30일 서버 점검에도 불구하고 9.11 패치가 적용되며 PC방 순위 1위 수성과 함께 한 주 평균 약 45% 점유율을 바라보고 있다.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5월 5주차(5월 27~6월 1일) PC방 점유율 44.46%로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 / 사진=정도영 기자

2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5월 5주 차 PC방 게임 점유율 44.46%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 지난 5월 4주 차 주간 평균(43.11%)에 비해 1.35%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30일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단행했다.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된 점검으로 점검 시간 동안 게임 접속,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했지만 점검 이후 9.11패치(자크 스킬 및 궁극기 변경, 일부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가 적용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달 31일 9.11 추가 패치노트를 공개하며 카서스의 R - 진혼곡 피해량 계수는 주문력의 65%에서 주문력의 75%로 상향시켰고 마스터 이의 Q - 일격 필살은 같은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추가 공격당 공격력의 15%에서 추가 공격당 공격력의 25%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베인의 R - 결전의 시간 사용 시 기본 지속 효과 '어둠 사냥꾼'으로 얻는 이동 속도가 반영되지 않는 버그가 수정됐다.

한편, 피파온라인4가 지난 5월 4주 차 주간 점유 순위에서 1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고, 오버워치는 4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스타크래프트도 7위에서 5위로 2단계 상승하며 카트라이더와 순위를 맞바꿨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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