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지난 주말 'tvN'을 통해 첫 방송된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급락했다.

3일 오전 9시34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일대비 5.69%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스튜디오드래곤은 10% 이상 하락세를 보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창구를 통해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하락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지난 달 이후 연일 약세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모간서울과 CS증권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급 주체를 살펴봐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연일 매도 중이다.

'아스달연대기'는 지난 1일 밤 9시 tvN을 통해 첫 방영됐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세계에도 서비스된다. 다만 첫방영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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